갤럭시아에스엠은 어떤 회사인가
갤럭시아에스에스엠은 1975년에 설립되어 1989년에 상장했습니다. 업종은 스포츠 서비스업으로써 주로 스포츠 마케팅 및 스포츠 대회 개최를 서비스 하는 스포츠 마케팅 회사입니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하며 상장 주식 수는 약 2700만 주이며 그 중 약 45%인 1200만 주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상한가에 돌입한 갤럭시아에스엠
2021년 고점을 기록한 후 2022년 6월에 저점에 도달했습니다. 그 후 약 7개월 가량 횡보하다가 최근 이틀 동안 대량 거래를 동반하며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평소 하루 거래량이 10만주 내외였던 갤럭시아에스엠이 아무런 뉴스 없이 대량 거래를 동반하며 이틀 동안 약 60% 상승했습니다. 어떤 호재가 있었다면 소액 주주들의 거래량으로 볼 수 있지만, 아무런 뉴스가 없었기 때문에 물량을 많이 가진 세력의 거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상한가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부터 하락하고 횡보하면서 거래량이 많은 구간 A와 B를 형성했습니다. A의 저점인 2000원이 지지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2000원 선을 무너뜨리며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주가를 더 하락시키며 소액 주주들의 매도를 유도하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2023년 1월 19일에는 A 전체를 건드리며 대량 거래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익일에도 대량 거래를 일으키며 B에 중간까지 올라와 마감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며 상한가에 진입해서 움직임이 강해보이지만 아직 A와 B를 모두 소화화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시 상승을 하더라도 다시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익일 시가가 5% 이상에서 시작한다면 위험하기 때문에 바로 진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시가가 2600원이나 그 밑에서 시작한다면 분할 매수로 진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오전에 시가가 2400원 부근까지 내려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철저히 분할 매수로 대응해야 합니다. 오후에는 가급적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수한 후에 주가가 상승한다면 2850원과 3050원 부근에서 분할 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800원 부근에서 전량 매도해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하지만 시가가 6~7%이상 높이 시작한 경우에 주가가 급상승 하더라도 절대로 추격 매수를 해서는 안됩니다. 주가는 2200원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익일 진입을 한다면 그 날 바로 수익을 실현해야합니다.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가 재상승 하더라도 그 기간이 얼마나 길지 알 수 없기에 단기적으로 대응을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이동평균선이 정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60일 선은 아직 480일 선 보다 아래에 있으며 캔들은 이제 막 480일 선을 돌파했습니다.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60일 선이 480일 선보다 위에 올라와야 하므로 시간이 더 소요될 것입니다.
주가가 3800원을 돌파하면 그 이후에는 더 크게 상승할 여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A와 B 보다 더욱 강력한 C가 있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구간 C의 가격은 약 2850원에서 3300원 부근입니다. C에 돌입하면 더욱 집중하여 볼 필요가 있으며 이 구간을 소화하는 움직임을 보며 진입할 시기를 잡아야 합니다.
상한가의 의미
상한가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상한가는 소액 투자자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반대로 소액 투자자들은 상한가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상한가라고 해서 모든 상한가가 같은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한가는 고점에서 나타날 수도 있고 갤럭시아에스엠처럼 바닥에서 나타나는 상한가도 있습니다. 차트에서 의미 있는 현상을 볼 때는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본인의 매매에 대해 조금 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틀 동안의 강력한 상승과 상한가 진입을 바라보는 소액주주들의 심리는 어떻습니까? 매도하고 싶은 마음일까요? 관망하고 싶을까요? 아니면 추가 매수를 하고싶을까요? 그리고 이런 현상을 만들어내는 큰 손은 왜 이런 현상을 만들어 냈을까요? 그들의 심리 또한 생각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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